강윤선

*[리더를 읽다]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일과 삶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는 프로젝트 인터뷰입니다. [리더를 읽다] 강윤선 대표(준오헤어) 편에서는 가진 것 없이 꿈만 컸던 여고생이 30년 후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미용기업을 일구어내기까지 겪은 그녀만의 혁신과 도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아이웰콘텐츠]가 기획하고 전문 작가가 구성한 리더들의 스토리를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의 무료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책소개]

한국 최고의 미용기업 준오헤어를 이끄는 여장부 강윤선 대표.

1979년 서울 돈암동의 4평짜리 작은 미용실 ‘고추잠자리’로 시작한 ‘준오헤어’는 현재 전국 70여 개 직영점을 지닌 거대 미용기업이 되었다. 전체 직원 수만 2천여 명에 이르고, 이중 180명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는다. 논현동에 위치한 ‘준오아카데미’에서는 매년 200여 명의 신인 헤어디자이너가 탄생한다. 모든 면에서 단연 국내 최고다. ‘준오헤어’는 거기에 안주하지 않는다. 2005년 세계적 화장품기업 웰라가 뽑은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에 선정되고, ‘웰라 트렌드 비전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명성까지 쌓아가고 있다.

30여년 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꿈을 키우던 어린 여고생 강윤선은, 그렇게 맨손으로 자신의 비전을 하나하나 이루어 온 것이다.

[책속으로]

"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인상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때로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뀌게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헤어디자이너는 누군가의 인상뿐 아니라 어쩌면 인생을 변화시키는 직업입니다. ‘인생 조각가’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약간의 과장이나 비약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게 내 직업에 의미를 부여해보니 그 일이 얼마나 멋져졌나요? 똑같은 가위질이라도, 의미를 둔 가위질은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찍어대는 스테이플러 100개, 복사본 50부, 믹스 커피 20잔이 아무 의미 없는 것들이 아니란 것을 깨달아야 해요. 여러분은 그것들을 통해 여러분이 속한 곳의 환경을 배우고 있는 겁니다. 믹스 커피를 타면서 누군가의 취향을 알게 되고, 복사본을 전달하면서 그 공간의 분위기를 익히고 있는 거지요.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세상 어떤 회사가 엄청난 중책을 맡기려 할까요? 혹시 여러분이 너무너무 하고 싶어하는 중책을 맡겨준다면 여러분은 그 일을 잘 해낼 자신이 있나요? 진정으로?"

[목차]

들어가며

그녀의 이야기

그녀에게 묻다

덮으며

강윤선 대표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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